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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도로포장 기술만 바꿔도 차량소음 대폭 준다’
작성자최고관리자 등록일19-03-12 17:25 조회수470

(주)포이닉스, RSBS 복층 저소음 기술 개발 소음 10db 낮춰…(사)한국소음진동학회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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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포장 모습/사진=머니투데이 DB


도로포장 기술만 바꿔도 차량 교통소음이 크게 줄어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사)한국소음진동학회에 의뢰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송파IC와 서하남IC사이(STA.2+584~2+599)지점에 이 기술을 적용 시험·확인했다.  


(주)포이닉스 (대표이사 김병채)가 개발 보유한 환경부 신기술 인·검증(인증 제367호, 검증 제178호) 도로포장 공법인 'RSBS복층 저소음배수성포장기술'은 상부층 8mm골재와 하부층 13mm골재를 사용 복층구조를 이뤄 동시 포설하는 기술이다.


일반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골재 사이의 높은 빈공간 비율로 소음을 잡아주는 기술이다.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이재응 중앙대 교수팀이 지난해 8월과 10월 각 2주간 시공 전·후 같은 장소에서 RSBS복층저소음배수성포장의 교통소음저감 효과를 측정 일반도로보다 10.4db 저감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3dB 저감 효과가 있는 기존 일반저소음포장보다 4배이상 개선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 기술이 각종 도로공사에 적용되면 방음벽 설치 높이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방음벽 설치 필요성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채 포이닉스 대표이사는 "이 기술은 환경부로부터 복층 저소음포장 신기술 인증 및 기술검증을 획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응 교수는 "용역결과 기존 도로보다 차량 교통소음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기술이 본격 적용되면 방음벽 높이를 낮춰 미관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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