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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내용
구청장에게바란다
제목 소수의 이익만을 위한 트리마제 방음벽 설치 중단을 촉구합니다.
작성자 한** 등록일자 2016-12-06
첨부파일
내용 존경하는 구청장님.
저는 성수1가 1동 강변건영아파트에 사는 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아파트 앞에 공사중인 트리마제에서 방음벽을 강변북로를 따라
수도 사업소까지 85m 구간을 9m 높이로 세운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어
뜬 눈으로 밤을 세웠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지, 누가 허가를 해준 것인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몇년의 공사로 엄청난 분진과 소음에 시달려 정신병자가 될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그것도 모자라 또다시 우리 건영아파트의 그 남아 얼마 보이지 않는 한강 조망마저도
자기들의 소음 방지를 위해 높은 방음벽으로 가리려해 저 뿐만아니라 입주민 모두를 분노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49층 트리마제가 17층 우리 아파트 앞으로 들어오면서 우리는 일조권과 한강 조망권을 상당부분 침해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트리마제에는 돈많은 부자들이 많이 입주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돈많은 트리마제 사람들만 한강을 보고 살 수 있는 것입니까?
우리 돈없는 소시민들은 한강 볼 권리도 없는 것입니까?
너무나 슬프고 분해서 한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저는 도저히 납득할 수도 없고 한강에 투신하는 한이 있더라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구민들의 억울함을 구청에서 해결해 주시지 않는다면 시청, 국민권익위원회, 방송사,언론사까지 이런 부자를 위한 부당한 행정처분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 입니다.
이는 서민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과도 위배되는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부디 소수의 이익만을 위한 방음벽 설치 계획을 반드시 중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께서 꼭 해결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내용
구청장에게바란다
담당부서 주거정비과
답변일 2016-12-09
내용
한○○님 안녕하십니까? 구청장 정원오입니다.
그동안 성수동 트리마제 공사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하여 죄송한 마음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님이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와 함께 확인해 보았습니다.
성수동 트리마제 강변북로 구간 방음벽 설치는 트리마제측에서 강변북로 차량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현재 서울시 심의를 준비중입니다.사업계획승인 내용대로 방음벽이 설치된다면, 한○○님 말씀처럼 조망권 등이 안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트리마제측에 조망권 등이 침해되지 않을 방안을 강구하도록 통보하였습니다. 아울러, 서울시 관련부서에서도 협조 요청하였으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주거정비과[☏2286-6559, 담당 유진형 / 주거사업팀장 이웅희 / 과장 소순면]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한○○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9일
성동구청장 정원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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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위치: http://www.sd.go.kr/mayor.do?mCode=2D000000000&op=wishview&seq=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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