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제] 포이닉스, 국제소음공학학술대회 참가 논문 발표
작성자최고관리자
등록일18-09-13 17:14
조회수402
저소음 도로포장 전문기업인 포이닉스(대표 김병채)가 제47회 국제 소음공학 학술대회(Internoise 2018)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최근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김현진 포이닉스 차장은 ‘한국 내 저소음포장의 소음저감성능 측정방법 비교’라는 주제로, 포이닉스가 도입한 CPX(Close-Proximity method) 측정방법을 소개했다.
한국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할 때 등가소음도 측정법과 CPX 측정법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제도에선 등가소음도 측정법만 인정한다.
김 차장은 “실제 귀로 느끼는 소음도를 구하는 등가소음도 방식은 외부 소음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저소음포장의 소음 저감효과를 정량화하기 힘들다”며 “차량소음의 90% 이상인 타이어ㆍ노면소음을 측정하는데 적합한 CPX 방식의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태형기자 kth@